여러분 반갑다.
여러분들 덕분에 일본에 무사히 도착해서 짐 정리를 하고 있다. 아직 메인 이삿짐이 도착하지 않아서 여러가지로 불편하지만, 회사에서는 노트북으로 인터넷이 가능하니까 정말 다행이다. 나도 인터넷 없이는 세상이 너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나보다.
환송회날 여러 분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조언을 줘서 고마웠다. 잊지 못할 거다. 특히 그날 맛있는 정가네 볼태기와 "일주삼회설"을 안주삼아 함께한 진로쐬주는 모교 스폰서가 아니었더라도 맛있었을 꺼다.
이리저리 정신 없어서 연락이 늦은 점 미안하고, 다시 연락하기로 한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