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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서 15분정도 들어가 금주산자락에 위치한 전원주택..
저수지가 있고 펜션들이 무척 많은곳...
서주석선배님은 일찍 도착하셔서 천막도 치고 불판도 준비하셨군요..
김재진이 맛난 여러가지를 장봐오고
석쇠에 소고기 삼겹살...그리고 밭에서 기른 쑥갓 상추 오이 깼닙..이 넘치고
김재진의 요리솜씨는 발군,,,
오징어통구이 조개양념구이 쏘세지..고기에다 바지락까지 끓이고..
이상준이는 오미자주 1통을 가져오고..
이동막걸리로 시작해서 맥주 소주로...
거기에다 울 장모님이 주신 사철탕7봉지로 죽을 만들어서..마무리 ..
참석자
이철호 서주석 김영돈 박인호 한경호 이상준 전운하 이은욱 김준연 김재진 조원경
아침에 일어나니..6시에 깨우기에는 무리..
사철탕을 끌여서 7시에 식사..8시에 산행시작
금주산 계곡이 생각보다 깊은데..
일제시대 금광이 있던곳이란 이야기를 듣고
그쪽으로 산행을 하기로...
원시림같은 수풀과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니
금광근처에는 누런 모래가 가득하고
금광굴은 이제 조그만 구멍만 남았지만 안에서 냉바람이 불어와 굴입구 근처에는
허여 안개가 뭉게뭉게 퍼지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산길은 금광에서 철로흔적이 남은 길로 내려오고...
출발하기전 다시 김재진의 요리실력이 발휘하여
바지락국물과 사철탕에다가 라면을 끓여서 맛난 요리로 점심후
간단히 청소하고
밭에가서 상추등등을 따서 한아름씩 안고서 집으로 출발,......
7월산행은 3째주 북한산으로 가서 정릉으로 내려와 이철호선배님이 쏘시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