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의 아픈(하지만 즐거운) 기억도 있고해서
금년엔 그냥 정기 반창회 없이 넘어가려고 했는데,,,
여기저기서 반창회를 한다고 하니 24년 한번도 걸르지 않은
전통의 11반이 어찌 모임을 건너뛸 수 있으랴,,,
영원한 반장 이익권이가 미국에 교환교수로 출타중이어서
위임된(?) - 사실 미국 간다고 말도 없었음- 총무의 권한으로
11월 26일(금) 저녁7시에 그 때 그곳에서(알사람은 다 안다
지난해의 쓰라린 아픔이 있는 곳을) 모임을 갖을까 한다.
멀리 카나다에서 용규도 관심을 갖고있으니 말 안해도
보고싶고, 만나고 싶은 땡반 인간들은 다 찾아 올끼다,ㅋㅋㅋ
참 금년엔 특별한 의제가 있으니 차기 총무를 선출해야 한다.
왜냐하면 12월엔 그동안 말뚝총무로 있던 이몸이 창원으로
낙향을 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이 일을 맡아주어야 한다.
혹시 장소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좋은 장소(찾기 쉽고, 맛있으면서
가격이 저렴한)를 추천해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