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himaeng 작성일:2000-12-18 조회수:100
Jakarta 이기세 공장 사무실에서 동문회 사이트를 같이 보고 있다.
네 소식이 가슴을 아프게 하는구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계은아! 인명은 재천이니 너무 가슴 아파하지 말고, 가신 분이 편히 가시도록 하려므나... 정말 널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부디 힘을 잃지 말고 굳세거라.. 넌 계속 그래왔던 것 처럼 불굴의 의지를 가진 진짜 사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거라....
난 당분간 인도네시아에서 놀고 먹어 볼란다.. 답답하면 놀러 오너라.. 지난 주에 발리를 다녀왔는데... 푹 쉬기는 그만이더라.. 생각있으면 연락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