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되었던간에 매사 백인백색인 것이 당연한 이치라는 생각을 자주한다...
'스마트폰'이건 '소셜 네트워크'건 그것들도 당연히 예외일 수 없겠다...
전철 안에서 이제는 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풍경인데...
들고있는 하드웨어 껍데기가 같거나 비슷하다고 해도
그 주인인 휴먼웨어의 아이덴티티에 따라
그 기계들은 각자 천지차이의 이질적 물건일수도 있는 것 같다...
각설하고...
나는 2010년 2월부터 9월까지 Apple의 iPhone3GS를 썼고,
2010년 9월부터 지금까지 Apple의 iPhone4를 쓰고 있다...
스마트폰 짠밥(?)이 거의 만1년에 이르니 이 땅에서는 비교적 선배(?)인 셈이다...^^*
그렇게 1년쯤의 세월을 지내며 되돌아보니...
내가 스마트폰을 쓰는 패턴도 알게모르게 나름 조금씩 진화하고 있는 듯하다...
물론 사람마다 직업과 취미와 취향이 다 제각각이니
애시당초 누구 것이 정답이거나 모범일 수는 없다는 전제하에
내 스마트폰의 모습(?)을 잠깐 들여다보려고 한다...
상대방을 파악하는 처음은 외모(?)를 훑어보는 일일 터이니
내 스마트폰의 화면 구성을 캡처해서 올려둔다...
혹시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일람해보기 바란다...
나는 회사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프리랜서로 기업시장 마케팅조사를 총괄하거나, 인터뷰를 직접 하거나,
앉아서 분석보고서를 쓰거나, 마케팅 조사와 관련된 강의를 하거나,
기업지원과제 등과 관련된 회의나 평가에 참여하는 등등...
다소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누구보다도 스마트폰의 혜택을 찐하게 누리는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내 환경을 전제로 참고하기 바란다...
내가 스마트폰을 활용하면서 정의해둔 주된 효용은...
1) 통신/소통 (전화, 연락처, 메일, SNS 등)
2) 개인관리 (일정관리, 목표관리 등)
3) 업무지원 (문서검토, 작성, 부분수정 등)
4) 신앙생활 (성경/찬송, QT등)
5) 정보검색,리뷰 (뉴스, 보고서, 사전 등)
6) 교통/위치정보 (대중교통정보, 도로정보, 위치정보 등)
7) 문화생활 (서점정보, 등산정보, 영화정보, 음악, 동영상 등)
대충 이런 정도로 정리해두었다...
그래서 그런 효용에 따라 이런저런 App.들을 구입하거나 다운받아서 쓰고있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내 방식(?)의 화면구성 기준 또는 앱 활용 패턴 같은 것들을
짬짬이 나누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내가 깔아둔 앱의 숫자가 한때 160개를 넘어가기도 했는데,
최근에 정말 쓸데없는 것들 1차 정리하고나니 지금은 133개로군...)
다른 친구들도 추천하는 App이나 Tip이 있을 터이고...
서로 한두개씩 보태보면 좋지 않을까...^^
[이 게시물은 최승필님에 의해 2011-06-20 19:44:48 우신4회 게시판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