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모두 경인년을 맞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경인년 시작이야 설이 지나야 하니, 설날에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요....ㅎㅎㅎ
우좌지간에 두루 두루 가내 평안하고, 이제 50줄에 들어서게 되었으니
일신도 잘 간수하셔서 벽에 X 칠 할 때까지 살 수 있도록 하십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해외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지난 해에는 해외살이 첫해라 새해인지도 느낄 사이 없이 정신없이 지나갔는데,
올해는 그나마 해외살이가 익숙해져 새해인사를 할 짬도 나는군요.
그간 맥주와 치킨윙에 불었던 몸무게를 줄이느라 연말에 다이어트를 좀 심하게 해서
한국을 떠나올 때의 몸무게로 돌아갔습니다....추카추카!!!
다이어트를 한 것이 인생의 처음인데, 처음 몇일은 배가 고파서 많이 괴로웠는데
좀 지나니까 배고픔에 익숙해 지고 포만감과는 다른 편안함이 생기더군요.
무엇보다 식욕을 줄이니까 욕심도 줄어드는 기분이 드네요.....너무 오바했나????
여튼 건강들 잘 챙기고 누가 나중에 벽에 X 칠을 예쁘게(?) 하나 두고 봅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