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개설에 부쳐 (II)
안녕하십니까 ?
범생이 한 마리가 게시판에 다시 등장 하였사오니 이 글을 보시는 4회 친구 동지 및 선후배님들은 걸음을 멈추고 잠시 주시해 주시기 바라며 게시 내용이 맘에 드시면 삼키시고 속이 뒤틀리시면 구토 후 양치질을 하시기 바라며, 그래도 속이 미식거리시면 가까운 약국에서 최토제를 구입 복용해 주실길 미리 고지하면서 시작합니다.
밑에 게시한 글(게시번호3781)에서 이미 시원한 OB(실패로 귀착되는 헛된 노고를 의미하는골프용어) 한 방 날렸으면 됐지 왜 자꾸 등장하여 소란하게 여기시는 분들게 먼저 사과드립니다.
진실을 말씀드리면 3781 글(이하 ‘아래글’로 축약함)은 일종의 애드벌룬(낚시글 – 리플러에게 죄송)에 해당하고 이 글이 핵심 정리 결정판임을 소개합니다.
시간 없으신 분들을 위해 요약정리 먼저 갑니다.
1.국가 안보는 매우 중요하니 진보이신 분들은 국가안보측면에서 좀 더 신중을 권하며,
보수이신 분들은 이 글을 읽고 적화 통일 방지를 위해 보수의 탈에 안주하지 마시고
사회적 국가 안보방위 설정에 적극 참여하자.
2. 2013년 1월 3일부로 사랑방을 교대역 7번 출구 동태전 집에서 합니다.
토론을 원하시면 실망할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를 권합니다.
3. 2013년 울포회(우신4회 골프 동호회) 참여를 원하시는 우신 4회 골프친구분들은 홈피 동호회란에
가입 신청 후 연회비 (10만냥)을 입금하시면 2013년 2월3째주 (일요일)부터 매월 열리는 월례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 총무 유현 (010-5353-7651)
먼저 거창하게 인생을 논해 봅시다. 우리네 인생 많이 잡아 이제 80~90 평생이라 할 때 남은 여명은 30~ 40년 남짓입니다. 쉬운 말로 이제까지 산 날보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예전부터 내려오는 불문율같은 조언을 선배나 어르신께 들은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 살면서 송사에 휘말리지 말아라 ’ 라든지 ‘ 사기당하지 말거라 ’ 거나 ‘ 또는 ’차조심하고 교통사고 당하지 말거라 ‘ 와 같은 것들이지요.
거기에다 제가 추가하고 싶은 것이 ‘ 사는 동안 나라가 전쟁에 휘말려선 안되겠다는 것 ’ 과 ‘ 피치 못해 전쟁이 일어나드라도 남한이 패하여 한반도가 적화 통일이 되어서 우리 자유를 빼앗기고 김정은에게 충성 맹세하는 상황이 되서는 안되겠다는 것입니다. ’ 물론 우리 현 국민 중에도 남한이 싫어서 월북하는 사람도 있고 하지만 그런 일부를 빼고는 이 말에 동조할 것이라고 봅니다. 때문에 저와 같은 보수층들은 빨갱이 운운하면서 진보측이 보기에 말도 안되는 상황을 초래하며 박근혜후보가 당선된 것으로 이 범생이는 판단해 봅니다.
허면, 네가 원하는 대로 박후보가 당선됐으면 꺼져불지 최경주 프로 말처럼 ‘뭔 헛짓거리’냐 할 분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인들에게 이번 선거가 걱정스러운게 아니라 앞으로 5년 후 10년, 20년 후가 더 걱정스런 부분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경험하신 대로 어떤 정권을 잡은 자라도 권력 말기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우며 반대 세력의 정권 심판론에 휘둘리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 쉽게 말해 아무리 잘해도 본전 건지기도 쉽지 않지요. ’
그러면 분명 질문 들어옵니다. “ 아 보수꼴통아, 보수 당(한나라든 새누리든 아무거나)이 잡으면 적화안되고 진보당(어느 민주당인든, 진보당이든)이 잡으면 전쟁나고 적화 가능성 있다는 논리가 21세기도 한참 지난 대명천지 이 시점에 웬 헛소린겨 ” 할 것입니다.
맞습니다. 진보님들 더 나아가 종북님들까지 포함하여 아주 맞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보수당이 집권하나 진보가 집권하나 전쟁나고 적화되고 차이가 난다는 어떠한 과학적 증거 없습니다. 단지 각 소속 진영의 진영 논리에 따라 심증은 가나 물증이 없다고 밖에는 말 할 수 없습니다. 왜 ? 전쟁이라는 속성상 그리 자주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에 물증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단지 확실한 물증이라면 옛날 옛적 6.25 밖에는 없으나 이도 일부 진보 혹은 종북 세력들은 북침이라고도 한다고 듣고 있습니다. 결국 물증은 없이 심증싸움으로 가기에 설득이 더 어렵습니다.
여기서 저는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사람들의 속성이랄까 생리적 접근을 말씀드려 봅니다. 먼저 보수 진영을 말씀드리면 이들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대체적으로 범생이 스타일 그자체인 경우가 많죠. 구체적인 예는 두꺼운 안경잡이에 말도 어눌하며 그야말로 TV토론에서의 박근혜이미지이지요. 더욱 나아가서는 할아버지, 할머니 이런거죠 . 머리 회전도 빠른 것같지 않고 답답 그 자체입니다.
반면 진보는 참으로 좋습니다. 한마디로 좋아요. 호탕하고 자유분방하고 말 잘하고 잘 생기고 젊고 모든 거 다 갖춘 이미지의 이정희 같다고 할까요. 오히려 문재인 후보는 조금 약하지요. 그렇습니다. 진보는 정말로 정말로 멋집니다. 적어도 아주 멋져 보이기도 합니다.
아래글에서 보는 것처럼 보수 놈( 어감에 미안) 들은 일체 이런 얘기 나와도 생리적으로 주로 눈팅만 슬쩍 하지 끼어들려 하지도 않습니다. 이처럼 게시판에 나대는것찾아보기힘들지요. 저같은 보수는 변종 범생이 스타일의 보수입니다. 일종의 돌연변이인데 상황(환경) 열악해지면서 나오는 현상으로 봅니다.아직도 순종 범생이보수들은 주로 조용히 있다가 투표장에서 표만 찍고 온다는 것이죠. 제가 느낀 환경 변화는 아래글에서 일부 언급이 된 부분도 있지만 좌익정권 10년의 영향인지 MB의 능력탓인지는 정확히 산술키 어렵지만 사회가 많이 진보진영화(나쁘게 말해 좌경화) 되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단적인 예가 4월 총선에서 진보당이 전국 득표율 9 %를 차지한 것이 그 예입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진보가 앞서 말한 아름다운 진보가 아니라 종북 진보라는데 저의 DNA의 변화를 초래하기 시작합니다.
‘아, 그 사람 참 답답하네, 아 종북이면 어때 니 입에 밥들어가는데 문제 있어 ? ’
‘ 니 골프 친다면서 페어웨이 굳샷하는데 문제 있어 ? ’
‘ 아, 예 지금 당장은 아닙니다. 적어도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 ’
‘ 하지만 뭐야 ? 말해봐 ? ’
말해 봅시다. 나는 위에서 인생은 살면서 있어서는 안될 상황중에 전쟁 상황을 예방하거나 한반도가 적화되는 상황을 우리가 막아야 하는 최악의 인생 상황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최악 상황 예방 전선이 우리 사회 종북 세력 확대로 인하여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허접한 범생이가 자위 방어 및 크게는 국가 보위 차원에서도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한 인지를 알림이 좋겠다는 방어 기제에 의해 이 글을 씁니다.
다시 말해 우리 삶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이제 보수 세력도 예전과 같이 수동적으로 안주 하여 지내다가는 어느날 갑자기 못 볼 상황이 도래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야 할 사회적 환경 변화가 점증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조짐의 대표적인 현상 중에 하나가 사회적 언로는 다양하게 열려 있는 듯 보이나 많은 사람 들이 진보나 종북 세력의 눈치를 보기 시작하는 현상입니다. 다분히 진보 세력들은 겉으로 보기에 이정희 의원처럼 말도 잘하고 순발력도 좋습니다. 때문에 보수층의 사회적 목소리는 점점 좁아지는 형국입니다. 또한 제가 운영회의에서 황장엽부터 시작하여 보수층의 얘기를 할려니 ‘ 너 황장엽처럼 생겼다는 식’의 상대말을 묵살하거나 또는 주위 동료의 동의를 구하는 등의 방법으로 입막음도 원체 선수들이지요.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진보에게 봉변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진보편에 설려는 경향들이 나타나는 지경이 되고 있으며, 아래글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인터넷 세상의 주요 포탈에서는 진보측 주장들 중, 내용에 관계없이 좀 더 자극적인 뉴스나 사설들에 의해 인터넷을 자주 보며 충동적인 젊은 층 들의 구미에 맞게 채워지고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진보측 주장이 설득력이 있거나 합리성을 담보하면서 주장 되는 것이라면 상관 없습니다. 단지 저에게 주로 관심사인 전쟁이나 적화통일여부에 의한 국가 안보측면에서만 보면 진보측은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왜 신뢰가 가지 않는가를 (썩 내키지는 않지만) 하나의 예로서 내 낚시글에 낚인 우신 4회 대표적 진보 논객 허광의 답변을 통해 알아보자. 물론 사람의 생각이 입으로 다 표현되기 어렵고 (이미 운영위에서 나는 경험), 글로써도 나타내는데 제약은 있지만 허광이가 답변한 것(편의상 진보측이라 표현할 것임)이 진보측의 일반적인 안보관이라고 보며 이에 이의 제기하는 진보측 친구들도 없었기에 진보측 답변이라는 가정아래 설명 들어 갑니다.
내가 생걱컨대 향후 안보위기가 와서 한반도가 적화통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한 발언에 대하여 진보측에서 말씀하시길 ‘적화 통일의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생각을 갖는 거야 자유지만 그런 생각에 요즘의 초딩은 동의하지 않을 듯 하네. 초딩 환자가 방문하면 인터뷰를 해보시게. 1년 후 결과가 궁금해지네. ‘ 라고 답하였다가 재가 초딩말고 본인 의견이 뭐냐고 객관식으로 물으니 적화통일 가능성이 전혀 없다를 택하였습니다. 그런 후 ’임박한 적화통일의 공포에 떨면서 골프장의 푸른 초원에서 느끼는 적화통일의 공포는 어느 정도인가‘ 라고 했습니다. 또한 그 전에는 ’안보를 빙자하여 국민을 등쳐먹는 집단의 신출귀몰 재테크 기법엔 이제 신물이 날 때도 되지 않았나 ?‘ 라고 했습니다.
자,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과장해서 말씀드리면 초딩이 적화통일에 동의하는지 알아보라는 얘기 듣고 뒤로 넘어질 뻔 했습니다. 아, 이거로구나. 진보측의 사고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국가 안보가 무언가요 ? 쉽게 말해 한 나라가 다른 나라나 도전 불순 세력에 의해 국가 권익이 침해 받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이런 중대사한 문제를 초딩이 다수결로 뽑은 결과에 따라 생각을 하시겠다는 말씀인가요 ? 도대체 50년 이상의 세월은 어디에다 두고 그렇게 판단을 한단 말입니까 ?
적어도 제가 생각하기는 국가 안보는 어떻게 보면 집안 단속과 유사하다고 여겨집니다. 누구나가 자기 집에 들어가면 출입문 자물쇠부터 잠그고 집에 들어갑니다. 대부분의 집에서 필요 없는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것인가요 ? 왜냐하면 일년 365일 대부분 가정에서는 도둑맞거나 강도당하지 않고 아무 일 없이 생활을 하기 때문이지요 ?그렇더라도 우리는 초딩 딸이나 아이들이 대문 단속없이 들어온다면 한마디하게 되겠지요 ? 왜 그럴까요 ?(이하 생략)
다시 말해 국가 안보는 집안의 문 단속과 같이 하루도 게을리 해서는 않되며 50년 인생살이 동안 아무일 없었다고 오늘부터 대문 빗장을 풀고 잘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안보를 빙자하여 정권에 대한 인내심을 잃고 신물내 할 일은 더더욱 아닌 것입니다. 설혹 정권 수뇌부가 안보를 자기 권력 유지나 축재에 이용을 하는 눈치가 보이더라도( 물증 찾기가 어렵다) 우리가 다음에 투표로 심판할 일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위에서 요약한 대로
“국가 안보는 매우 중요하니 진보이신 분들은 국가안보측면에서 좀 더 신중을 권하며, 보수이신 분들은 이 글을 읽고 적화 통일 방지를 위해 보수의 탈에 안주하지 마시고 사회적 국가 안보방위 설정에 적극 참여하자. ”를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진보측 친구들에게 충언합니다. 위에서 언급드린 대로 정말로 진보의견 필요하고 사회를 견인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발 경거망동하지 말아주시길 소원합니다.
‘ 이 나라 한 방에 갈 수 있습니다. ’ 영어 용법에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 국가 안보”
우리 인생의 종착점을 가는데 보수 친구들은 걸어서 가길 좋아합니다. 반면에 진보 친구들은 관광버스를 타고 이 곳 저곳 많이 구경도 하고 버스 안에서 막 춤(천안함 음모론), 각종 묘기(다카키 마사오) 등등으로 판단력이 약한 젊은이들을 유혹합니다. 그러나 버스를 모는 망둥이들(고정 간첩 및 종북주의자들)은 즐겁게 뛰어노는 여러분들(꼴뚜기)이 즐기고 노는 사이에 버스를 평양에 데려 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더욱이 이러한 어처구니를 예방하는데 적극 나서야 하는 교육부 (선생님들) 조차 전교조니 뭐니 하여 학생들에 끌려다니는 모양들이 보수 꼴통으로서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 감사드립니다.
대한 민국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