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메디아]에 성항경 동기의 절친(박애림(리?))이 주연을 맡아 공연하고 있다는군요...
http://www.playdb.co.kr/gate/PlayDB_NaverGate.asp?fn=detail_page_url&r1=46193
할인가(15,000원)로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친구들은
성항경 동기(010-2707-1302)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 : 24(금) 20:00
25(토) 15:00
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남산 타워호텔 건너편)
관람료 : 15,000 원
연락처 : 성항경 동기(010-2707-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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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소개 ]
국립창극단은 그리스 3대 비극작가인 에우리피데스의 대표작 <메디아>를 연극, 뮤지컬, 오페라를 넘나드는 무서운 부부 서재형 연출 .한아름 작가와 함께 창극버전을 시도한다. ‘메디아’는 줄곧 악처이자 복수의 화신을 대표하였으나 최근에는 모성의 카오스를 겪는 여성으로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바, 현대적 관점과 창극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메디아’를 무대화한다.
그리스의 영웅 이아손을 사랑하게 되어 아버지를 배신하고 이복동생까지 살해한 메디아. 이후 메디아는 이아손과 결혼하지만 이후 그가 다른 아내를 얻으려하자 격노하여 이아손의 새신부와 그와 낳은 자신의 두 아들을 살해하여 극단적인 복수를 펼친다.
이 작품은 판소리 다섯 바탕이라는 고정적 레퍼토리에서 탈피하여 관객에게 새로운 창극을 선보이고자 국립창극단이 야심 차게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양연극 전통의 틀을 마련한 유구한 역사의 서양고전, 판소리라는 한국만의 독특한 전통극 양식에 기 반한 창극이 만나 일으킬 충격과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연출가 서재형과 극작가 한아름은 연극 <서안화차>에서 만나 연극 <죽도록 달린다>, 연극 <왕세자 실종사건>, 연극 <릴레이> 등을 함께하며 젊고 신선한 실험적 감각을 펼쳐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