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골인 하여선지 아무도 안쳐다 보더라구요.....이봉주가 들어온지 거의
3시간 이후에 들어 왔으니...흑흑
용석이는 28키로 지점에서 제가 추월하였습니다. 세딸이 골인 지점에서 완주하는
아버지를 맞이하였습니다..피켓을 들고.."아빠!! 사랑해요"(무지 부러웠지요)
일용이는 마라톤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록을 조회해 보니 완전히 선수 수준...폼이 다릅니다.
<35키로 지점인 잠실대교 위에서.....가장 힘든 순간이었습니다>
탁용석이와 저는 앞서거니 뒷서거니 뛰었습니다.
저는 5시간 4분, 용석이도 저와 비슷...
정일용이는 3시간대 초반...(놀랍습니다)
ps)본인들의 허락없이 사진 올렸는데 너그러이 이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