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부터 공연
어제도 바람이 불고 술먹는 노숙자도 여럿있고..
어떤 노숙자는 노출증도 보이고 불쌍하기도 하지만 사는게 뭔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기가 관광버스가 도착해서 외국 관광객들이 단체로 지나가기에
우리소리를 잠시나마 맛보이는 보람이 느낍니다
앰프가 왠일인지 되다 안되다 해서 애를 먹었는데
예상에는 전압이 일정치 않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여러 돌발변수가 많네요 그렇다고 음향장치를 너무 크게 투자하기도 그렇고 고민입니다
그리고 바람이 많은것도 아주 애를 먹었어요
공연장이 큰건물사이라 돌출바람이 많아요
다향악보를 보며 하다가 흐름을 놓쳐서 진땀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