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키지 않는 일이지만 소명을 받았으니 ......
이미 알고있는 친구들도 많이 있지만,
장승욱 동기가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과 양수리 별장을 오가고 있다.
지난 주 1차 항암 치료를 끝냈고,
내일은 무슨 약물치료를 받으러 세브란스에 간단다.
간에도 전이가 되어 제법 만만찮은 것 같은데
당사자는 여전히 씩씩하다.
승욱이의 동의까지 얻어 여기 소식을 올리는 것은
항암치료와 요양을 겸하고 있는 그에게
좋은 정보나 그 비슷한 것을 찾아주기 위함이다.
나름 그러한 것을 알고 있는 친구는
주저없이 연락주기 바란다.
장승욱 : 016 - 290 -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