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동네 골목에서 구슬치기하고 딱지치기, 자치기 등 많은 놀이가 재미있어,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어두워질 때까지 놀다가 어머니에게 많이 야단 맞기도 했었는데, 이후에는 공부,
생활전선 등으로 많은 것을 잊고 살았다.
10여년전 골프에 입문, 나름 재미있는 시간도 많이 보냈고 이제는 어울려 즐기는
정도가 되었고, 3년전에는 새벽수영을 시작하여 이것도 어느 정도 체력관리와 즐기는
수준은 되었다.
내 스스로 몸치라는 생각을 극복하기 위해, 또 수준급인 아내와의 보조를 위해 아내
몰래 지난주부터 사교댄스를 시작했다. 지루박 스텝기본부터 아직도 뽕짝 음악과
분위기가 어색하고, 스텝을 자꾸 잊어 버리지만 6개월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몇 년 후에는 에머럴드 바다의 선상에서 아내와 멋지게 자이브
정도는 춰 보는 상상을 해본다.
앞으로 여건이 좀 더 허락하면 승마에 도전해보려 한다. 집을 좀 더 넓게 꾸며서
말도 기르고 승마도 하면서 노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꿈을 먹고 사는,
country guy, 德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