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장원호(Wonho Jang) 동문의 이름으로 페이스북에서 메시지가 왔다.
지금 뭐하냐고 해서 사무실이라 했더니.
급하게 송금할 일이 있는데 온라인뱅킹이 안되어 그러니 대신 송금 좀 부탁한다고......
이상해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동시에 원호에게 전화를 했다.
그런데 전혀 모르고 있다.
페이스북에 들어가 보라 했더니 password가 바뀌어 있어 들어가지도 못하겠단다.
친구들 조심하시게.
그 메시지 마지막에 욕을 한마디 했다. "이 나쁜 새끼. 지금 내가 원호와 통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