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63-86번지..32평
초등학교 4학년때 청주우암초등학교에서 용산초등학교로 2학기때 전학와서
5학년때부터 실던번지수..친척집에 전세로 살다가 그당시 300만원에 매입하였다
신용산중학교를 나와 우신고등학교는 전철과 시외버스를 이용해서 통학했지
경희대 치과대학 다닐적 용산시장내에서 순대국밥에 소주를 어지간히도 많이 먹었다..
술췌서 용산 홍등가를 기웃거리던 철부족한 시절도 거기였다..
남일당아저씨도 잘알았었고 결혼반지도 거기서 맞추었고...
2000년부터 불기 시작한 개발바람...평당 500~600정도였는데 금발 1200만원으로 뛰었다
그당시 그 가격에 팔고간분들이 약 30% 그이후 평당 2000만원 3000만원 정말 눈뜨고 일어나면 뛰었다
평당 4000만원이 되자 원주민은 30%가 인되었다..그래도 상승세 평당 7000이 되엇을때가 최고였는데
공주가 고향이덩 옆집 아저씨는 7000에 팔고 공주땅을 샀다는데 아마도 최고의 행은을 잡은사례이다..
이때가 2008년도였는데 세입자와 원주민간 갈등이 최고였다
좋은시기 다 놓치고 그것은 어머님의 고집이엇다...새집에 한번 입주해보고 판다는 고집..어쩔수 앖었다
그렇다가 용산참사가 일어났다..내 기억에 그당시 30평기준 세입자에게 1억5000만원 보상기준 이었는데
땅지주 개발이익에 비하면 무척 작게 느껴진거지. 조합에서는 그 기준 세워놓고 6억을 써서 용역을 사서 대치하다가
결국 공사가 3년 지연되면서 천문학적인 손해를 떠안게 되었다 약 3000억 정도라고 한다
결국 용산참사 피해가족에게 3억으로 합의를 보았지만 둘다 너무나 큰 손해였다
국가에서는 법적처벌만 하지 중재도 없고 보상에도 일절 도움이 없다 모든돈은 조합이 떠안게 되엇다
이제 부동산 침체까지 겹쳐서 그나마 삼성건설만 짓겠다고 하는데
원래 평당 4000만원 평가액을 2000만원으로 줄이고 공사를 해야 한단다..
그런데 분양이 보장이 안되므로 조합원들이 보증을 서란다
조합원들이 평균 3억원 이주비를 받았는데 작년가을부터 이자를 내기 시작햇고
은행에서는 3년뒤부터는 원금도 독촉할수있나보다
조합원보증을 서면 이자를 건설사가 대겠단다( 보증 그거 정말 뭐가 잘못되면 알거지되는거다)
그래서 내가 어머니에게 도장을 찍지말고 이자 월160만원을 내겠다고 제의를 했는데
고부간의 자존심 싸움인지 어머니가 망해도 내가 망한다 하면서 토요일 도장을 찍으셨다..
아직도 비극이 바닥을 안쳤는지 모르겠다..
그나마 서부이촌동 비극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대한민국 건설은 이렇게 힘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