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가면 언제오나…”원통”해서 못살겠네…
같은 휴전선이어도…나처럼 문산쪽의 서부전선 출신들을 미안하게 했던 그 말…
바로 그 원통에서 버스가 멈춰섰다…
원통에 가면…24시간하는 큰 슈퍼가 있다며…
왠만한건 다 거기서 준비하면 된다던 박인호 회장…
“어? 문 안열었네…--;”
“24시간이라며…”
“토요일만 24시간인가벼…^^*”
옛날 유머 한토막이 떠올랐다…
나폴레옹이 대군을 이끌고 눈덮인 알프스 정상으로 진군했다…
정상에서 나폴레옹이 뭐라고 했게?
“이 산이 아닌개벼~” ^^*
회장님 말 잘 따라야하는 이제환 총무…
2조 조장인데…
2조는 조때따…2조는 개인화기뿐이다…공용화기는 없다…
고로…환상의 삼겹살은 물건너갔다…--;
(나두 2조다…^^*)
궁시렁궁시렁…
그래두 졸라 인간적인 등산모임이다…
“가볍게 먹지 머…”
“3조꺼 쫌 얻어먹지 머…”
애당초 일사불란하고 치밀한 작전같은거랑 별루 안친한 인간들이다…^^*
암튼…여유있는 마음품새가 좋다…^^
이 맛에 따라다니는지두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