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참가자
박인호, 강근식, 김원기, 최영규, 김종필, 김영돈, 김성우와 와이프,최규운과 와이프,
정우종과 와이프, 홍종원과 와이프, 윤원준,남구식,한득민,이승진(10)과 딸(이영경),
이용남(10), 김철우(10),조성일(10), 김규준(10), 김성균(1회),
박인호 동네 친구분 2명.
=>25명
2.서울 근교산이지만 두개산을 이어 산행하여 당일 산행으로는 다소 벅찬감이 있었다.
수락산이 생각보다 어려웠고 정상 부근은 많이 미끄러웠다.
완주자는 16명이었다.
3.불암산 정상에서의 점심식사.
당산동 올빼미(?)의 사모님이 싸온 오곡 찹쌀밥에 따뜻한 김치국이 가장 많은
숟가락의 공략 대상이었음.
4.산을 좀 다녔다는 나도 6시간 가량의 산행이 매우 힘들어 거의 빈사상태 였는데
우리 사모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금실도 좋아보이구요.
뒷풀이 자리에서 우신여고생 같은 분위기도 좋았어요.
앞으로 와이프들 중에서도 운영위원을 정하여 의견 적극 반영예정이며 서로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홍종원이 자기 마누라 이쁘다고 자랑하기에 우리 마누라가 더 예쁘다고 했더니만
다음 기회에 실력대결을 하자고 하는데 나참 기가 막히는구만. 우리 마누라가
미스코리아 출신인줄도 모르고.....)
5.우리 등산반은 산을 좋아하는 것보다, 건강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서로에게서 따뜻한 정을 주고, 받는 것입니다.
이번 산행에도 따뜻한 정을 듬뿍, 듬뿍 나누어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어려운 여건에서도 참석해 주신 1회 선배님과 10회 후배들 고맙고요,
개나리, 진달래가 만개할 다음달 산행에도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그때는 왼손에는 색시손 잡고 오른 손에는 아들,딸 손을 잡고 소풍가는 기분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7.회비 결산
뒷풀이 참석인원:18명
비용:\\234.000
수입:\\240,000
적립:\\6,000
등 산 반 총 무 김 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