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재야(?)에 있는 등산반의 마당발 '김원기' 회원이 늘 강조했었습니다." 우신 등산반은
정기 회비 없고, 오라가라하지도 않고 회칙이 없다고요." 정말 우리 우신 등산반은 완전 자율,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우리 등산반이 다소 침체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계절적으로 등산을
하기에 아주 좋고, 산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강근식' 회원이 강력히 추천한 등산로를 장소로
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보고 싶은 얼굴들이 많이 신청하지 않아, 홍보를 맡은 저로서는 좀
난감합니다. 다행히 내일 날씨가 아주 좋답니다. 망설이시는 분은 결단을 내리시고 배낭을
꾸리시기 바랍니다. 현재 자리가 많이 비어 있습니다. 그 빈 자리에 웃음꽃과 더불어 살아
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나눌 '우신인과 가족'들을 초대합니다. 일요일, 늦잠 자봐야, 생활
리듬만 깨집니다. 이 좋은 계절, 보고픈 얼굴들과 결실의 자연에서 추억을 만들어 갑시다.
인생에서 가장 부자는 아름다운 추억이 많은 사람입니다.
* 내일(10월10일) 7 시 까지, 양재역(3호선)에 내려서 서초구민회관으로 오십시오.
밝은 미소로 맞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