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우신고 4회 동문여러분
금번 우신고 제 13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임된 우신고 3회 졸업생 한상준
인사올립니다. 이제 세월도 흘러 어느덧 개교 30주년을 지나게 되었고
우리의 후배들은 이미 28회까지 배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4회 후배님들처럼 동기회가 활성화되고 더우기 반창회를 비롯하여
등산반, 바둑반에 이르기까지 여기저기서 활황을 누리고 있어
바라보는 선배의 입장에서 부럽기도 하고 같이 하고픈 마음까지
생기곤 한답니다.
우리는 우신의 이름으로 하나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은 아닐런지요
새까만 후배들은 선배들의 휘광에 기뻐하고 자랑스러워 한답니다.
우신고 총동창회를 통해
우리 모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선배-후배들간의 돈독한 우정을
이루려고 합니다.
총동창회 없이도 잘 지내시는 우리 4회 후배님들께
선배로서 보탬이 된것도 없습니다
다만 잠깐 눈을 돌려 우신고등학교와 우리 15000 후배를
바라봐주시기를 희망합니다.
12월 9일 [우신고 총동창 송년의 밤]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작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길 희망합니다.
저와 집행부 몇명만이 이루어낼수 없는 일들을
도아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이곳 4회 게시판을 찾고 있는 많는 선후배가 계시듯이
마찬가지로 많은 선후배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는
자리가 있답니다.
여러분들의 질책과 비평을 기다리겠습니다.
정심을 갖고 정언을 하는것은 어렵지 않으나
정행을 하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은게 우리의 현실인거 같습니다.
제가 솔선하여 정행을 하겠습니다.
정심과 정언과 함께 정행하여 주시는 4회 후배님들의
협조를 기다리겠습니다.
행여 좋은 분위기를 바꾸어 놓는
선배의 글이 되었으면 용서바랍니다.
우신고등학교 총동창회장 한 상 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