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오고 입산통제를 5시반에 확인하고 일정을 취소
8시쯤 생각해보니 이번에 쿠팡에서 구입한 5만원짜리 2인용텐트 성능을 확인하고 싶었다
원래 서북능선코스로 가서 끝청부근에서 사용하려고 구입했는데
예봉산 입구 까지 차로 30분정도 도착 설악산행 짐그대로 들고나와서 우산을 쓰고 산행
비는 오락가락하지만 바람을 별로..
예봉산 정상에 도착하여 텐트를 치고 들어앉자 조금 쉬다가
포장해온 차돌백이 굽고 햇반에 김치와 볶아서 아침식사 비가 약간 그치기에 밖에나가 대금좀 불고
다시 들어와 졸다가 12시 넘어 라면을 끓여먹는데 2사람이 지나간다 오늘 산행에 만난 유일한 팀이다
역시 라면은 좋은 음식이 아닌거 같아 일단 나트륨이 많고 많은 물을 사용하고 먹고나서도 갈증이 많이 유발된다
산에서는 약간 싱겁게 볶아먹는게 제일 안전하고 물도 적게들고 속도 편한거 같아
8월산행시에 친구들에게도 멋진 식단에 대해서 잘 연구해봐야겠다
산행시 간식도 몇개 먹었는데 일단 짜지않아야 하고 방부제가 적게사용된거 등등 좀 연구해야겠다
라면먹고나니 비가 한차레 쎄게 내린다 쿠팡5만원짜리 2인용텐트 동계절에는 미흡하지만 일단 만족
비가 그치기에 짐을 꾸려 하산...
예봉산을 올때마다 하산길에 길을 잃어버려 차를 세워둔곳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하산
비가 약간씩 올때는 우산이 아주 유용하다 짐이 되겠지만 가벼운 우산도 준비물에 포함사켜야겠다
취사시에 가위도 유용하고 비상용 라이타 랜턴 휴대폰을 위한 비닐포장 등등
배낭카버도 필수이고 비가 세차게 내릴때는 우의가 필수
침낭 매트리스 그리고 취침시 여벌 긴팔상의준비 스틱1쌍 총 무게가 15킬로 이하로 짐을 꾸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