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몇일 안남았네요?
연말 잘 보내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어제는 등산반 송년 산행을 관악산에서 하였고, 사당동에서 뒷풀이를 했슴다.
등산에는 오랜만에 병고를 떨고 일어난 정 회준이 나와서 무사히 4시간 코스를 완주했습니다.
다리아프신 80 모친의 지극 정성으로 병중에도 모친과 함께 하루 1시간씩 산책을 했답니다.
어머님 사랑과 마누라 소중함도 깨닫고 다행히 건강도 회복하여 복직해서 강의도 하고,
무엇보다도 여전히 시끄럽습니다. ^^
산행에는 정회준을 비롯하여 박인호 회장, 김정천, 이제환, 신수철 이렇게 5명이 하였고,
뒷풀이에는 한득민, 정규명, 이원호 그리고 오태영이 참가하여 즐거운 자리를 했습니다.
예상대로 오래동안 수고한 박인호 회장을 이어 오태영이 신임 회장이 되었습니다.
즐거운 산행을 모토로 내년 일년 수고하기로 했습니다.
산행 계획은 차차 세우기로 하고, 우선은 보다 많은 산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2014년도 정기 산행은
홀수달(1.3,5,7,9,11)은 둘째 토요일에
짝수달(2,4,6,8,10,12)는 둘째 일요일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미리 시간 비워놓을 것 까지는 없고 공지 올리면 그때 그때 들여다 보기 바랍니다.
일주일 남은 2013년 잘 보내시고 2014년에는 산에서 만납시다.
마침내 총무 감투 쓴 신수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