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1월 11일 토요일, 올해 첫 산행으로 강촌에 있는 검봉산으로 갑니다.
검봉산은 강촌역에 바로 붙어 있어 들머리까지 걸어가면 되고,
산도 530m로 높지 않고, 등산로도 편합니다.
지금도 눈이 적당히 있겠고, 다음주 후반께 눈이 더 오면 설경 감상도 가능합니다.
itx 청춘열차로 편도 1시간이면 가고, 열차도 무척 쾌적합니다.
다음주 11일 토요일 아침 08:30에 용산역으로 많은 참석 바랍니다.
참석할 친구들은 댓글이나 저에게 휴대폰으로 알려 주기 바랍니다.
산행계획
- 산행날짜 : 1.11일(토)
- 산행지 : 검봉산 (530m, 강촌역)
- 산행코스 : 1코스* (8km, 3시간10분소요)
* 강촌-강선사-능선-검봉산-문배마을-구곡폭포-구곡폭포주차장
** 혹시 힘이 넘치는 친구는 2코스(아래 자료)도 가능?
집결 시간/장소 : 1.11(토), 아침 08:30 / 용산역 구내 대합실*
* 대합실 내에서 용산 방향 출구 부근에 있는 편의점(Storyway) 옆
대충 시간일정
- 08:30 집결
- 09:00 itx청춘열차 탑승 (잠정 자유입석)
- 10:00 강촌 도착
- 10:30 산행 시작
- 14:00 하산 종료 (30여분간 가벼운 간식과 휴식 등 포함)
- 강촌에서 막걸리 등 하산주 후 16:00 정도 강촌 출발
- 17:00 경 용산 도착 및 귀가
준비물 참고
- 겨울 산행 복장, 음료, 김밥 등 간단한 개인간식
- 필수 준비물 : 방한모(귀까지 가리면 좋음), 방한장갑 (얇은 홑 장갑은 다소 시려움, 그런 경우 덧장갑
추가 장착), 아이젠 등
- 기타 : 아랫바지 안에 내의 하면 보온 도움, 스팻츠까지 필요 없겠지만 있는 경우 준비 가능, 등산회장은
양주 좀 남은 것 가져가겠음 (18년 시바스리갈)
이동시간 전후 itx 청춘열차 배차시간표 (참고)
- 용산->강촌 : 06:00, 08:00(매진), 09:00(매진), 10:30
- 강촌->용산 : 15:38, 16:38, 19:07(매진)
* 매진 후 좌석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한데, 필요시 예매는 참가인원 상황 보고 차후 결정 진행
검봉산 참고 (한국산하에서)
http://www.koreasanha.net/san/geombong.htm
특징, 볼거리
경춘선의 강촌역에 도착하면 강(북한강)건너로 삼악산 삼악좌봉이 보이고 시내방향으로 검봉산이 보인다. 강촌역은 곧 창촌중학교 뒷편의 신역사로 대체될 예정이다.
50여미터 높이의 구곡폭포는 겨울철에 폭포 빙벽오르기 연습을 하는 교육의 장소가 되기도 하며, 아홉개의 구비를 돌아 보인다는 구곡정이 있다.
구곡폭포
아홉굽이 굽이 돌아 나타나는 거대한 바위벽을 타고 떨어지는 구곡폭포는 아홉 굽이를 돌아서 떨어지는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50m 높이의 웅장한 물줄기와 주변의 하늘벽 바위 등의 기암괴석이 장관이다. 이곳은 1981년 2월 13일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지정면적은 2.423㎢이다.
문배마을
구곡폭포 입구에서 오른쪽 능선 길로 들어서 40여분 정도 오르면 산 정상처럼 보이는 분지마을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바로 문배마을이다. 2만여 평의 분지인 이곳 문배의 시골 풍경은 한 폭의 풍경화처럼 고향 정취를 맛보게 한다.
10여 채의 집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며 모두 음식점이다. 산채비빔밥과 토속주를 즐길 수 있다. 문배마을의 유래는 이 지역 산간에 자생하는 돌배보다는 조금 크고 일반 배보다는 작은 문배나무가 많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 마을의 모양이 짐을 가득 실은 배처럼 생겼다고 하여 유래 되었다는 설 도 있다.
산행 코스
1코스 : 강촌-강선사-능선-검봉산-문배마을-구곡폭포-구곡폭포주차장(8km, 3시간10분소요)
2코스 :강촌-강선사-능선-검봉산-문배마을-봉화산-구곡폭포주차장(12km, 5시간소요)
산행지도 (1코스는 아래 네이버 지도에서 대충 노란색 표시 부분)
[이 게시물은 강요찬님에 의해 2014-01-06 19:19:11 취미/지역모임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