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로 부터 이런거 받아 본 동호회있으면 나와보시라~~~~
두 분의 전임회장님께 회비 면제를 해드렸더니 이런걸 다 가져오시고. 옆구리를 살짝 찌르기는 했어도 이외였슴다.
어제 30일에 사당동에서 등산반 친구들이 모여서 송년회도 하고 2014 산행 계획에 대해서 의견도 나누었슴다.
오 회장이 엄청나게 자료를 준비했네요.
월간 계획, 걷기 좋은 산길, 100대 산의 위치까지 자료를 준비해서 쫘~악 나눠주는데 모두 잠시 할 말을 잃고 말았죠.
전임 회장 원기와 주동이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과 전문 산악인 2회 선배(조양호)님과 친구분의 조언도 경청했고요, 두루 의견을 반영하여 오 회장이 최종 선택을 하여 새해 초에 산행 일정을 다시 공지하겠슴다.
뭐 자꾸 번잡하게 공지하냐고 할 수 있지만서도, 글발이 짧아서 장문을 쓰기가 쉽지 않아, 쪼개서 올립니다. ^^
2014 산행 계획은 그렇게 공지할 거고, 등산반 송년회로 사당동 세꼬시 집에서 오 회장, 김 전임회장 두 분, 회준 그리고 나 이렇게 넷이서 시작해서 정천이와 2회 선배님과 친구분 그리고 막판에 제환이가 참석하여 오 회장이 가져온 발렌타인 17년을 벗겨버렸죠. 소주 5병에 맥주 여남은 병 정도로 깔끔하게 1차로 끝내고 집으로 해산.
우리의 쌍곡선 스타 회준이는 완전히 원기 회복했네요. 酒色이 여전합디다. ㅎㅎ
등산반 하산주는 공식적으로 1차로 끝내려고 합니다. 2차는 알아서들 하시고~~
경비는 1/N을 원칙으로, 어제는 전임 회장님들 면제를 해드렸더니 봉투를 들고 오셔서 격려를 해주었답니다. ㅎㅎ
어제 경비는 214,000원 (회 두 접시에 소주+맥주, 맞다 막지막에 매운탕으로 마무리)
전임/신임 회장 격려금 50,000
1/N 회비 30,000 X 4 = 120,000
2회 선배님 15,000 X 2 = 30,000
늦게 온 제환 10,000
수입 합계 210,000
전관 예우는 오늘로서 끝입니다. 새해부터는 국물도 없스~~ ㅋㅋ
친구들 모두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그리고 새해에는 산에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등산반 신총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