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개발론과 고정환율제도
중국관련 토론글에서 허광과 진행되는 얘기가 넘 길어졌고, 주제가 새로이 등장하여 별도의 글을 올린다..
허광의 얘기를 듣고 보니 향후 동북아를 중심으로 한 개발계획의 청사진으로 유라시아 개발론이 그 큰 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계획이 한반도에 미치게 될 영향도 살펴보고 우리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부분들을 챙겨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이가 이와 관련된 자료들을 많이 챙기고 있고, 유럽에서 보는 거라 그런지 그 시각이 매우 새롭다.. 관심있는 친구들은 광이의 유라시아 경제론을 참고하기 바란다..
현재 진행중인 내용은 고정환율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과정에 있는 데, 나는 외환은행 국제영업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전공도 국제경영학이어서 나름대로 현체제에 대한 설명을 해 보려고 하고 있고, 광이는 이를 열라 깨고(?) 있는 중이다.. 덕분에 나도 새로운 접근의 필요성을 느끼며 IMF 때 우리나라가 말레이지아의 Dr. M처럼 고정환율제를 채택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고 있고.. 왜 우리는 시장환율체제를 고수하려 했을까 궁금해지고 있다.. 임창렬 당시 경제장관한테 함 물어 보고 싶다.. 왜 그랬을까? 아마도 미국식 시장경제학만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간의 얘기는 “ 중국과의 힘겨운 생존게임이 시작되었다.. 우려하던 사태 발생!! “ 에 남겨두고
광이와의 얘기는 이글에서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