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부터 올해 2월말까지 바쁘고 여기저기 돌아나니느라 소식이 뜸했다.
지금 다시 중국 대련에 들어와 있다.
중국프로그램(www.cles.or.kr)을 작년에 시작해서 학생들이 처음에 10명, 그 다음에 23명, 그리고 이번에는 총 35명의 학생이 들어왔다. 이를 위해서 선생님이 10명 정도, 직원이 5명, 파트타임 10명 정도가 일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학생수는 50명 정도가 될 것 같다.
그건 그렇고, 앞으로 여기 가까운 대련(비행시간 진짜 딱 50분)에 놀러올 분들 모집합니다.!!
뉴질랜드는 멀어서 많은 친구들이 못 왔지만 대련은 가까우니 언제라도 미리 연락주시면 준비해 놓겠습니다. (음주 가무는 사절, 그 대신 맛나는 음식, 편한한 숙소, 진짜 좋은 발맛사지... 쇼핑안내 등... 쇼핑 잘 하면 비행기 값 빠집니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에 북경에 계시는 유근주선생님과 사모님이 서울에서 오신 손님들과 함께 오십니다. 작년에 모시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이번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은 와이프가 다시 뉴질랜드집이나 외동딸이 있는 호주로 갈 계획이고, 우리 외동딸은 호주 시드니 대학 2학년이 되었습니다. 이번 방학에 한국에 와서 '소영일 회계사'에게 사사를 받게 했는데, 이 지면을 빌어서 역시 고등학교 동기가 좋더군요...^^
이번 동창회는 3월 신학기라서 참석할 장담을 못하지만, 최대한 시간을 내어 보렵니다. 그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