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여자들은 훌륭하다...
엄마...아내...딸...
남자란 것들은 언감생심 범접도 못할 "사랑"의 무한을 보여준다...
남자들이 가정을 위해 바깥에서 희생하고 봉사한다는 말은 절반은 거짓이다...^^*
가만들여다보면...어려운 무렵에 오뚜기같은 희생과 봉사의 몫은 여인네들의 것이니 말이다...
여하튼 이래저래 여자들은 훌륭하다...
이땅의 여자들은 다른나라 여자들보다도 더 특별히 훌륭하다...
각종 스포츠 종목에서도...대부분 여자종목들이 훨씬 더 강하기 마련이다...^^*
게다가...이즈음 젊은이들과 아이들은 대부분 여자의 학업수준이 훨씬 높다...
참으로 대단한 이땅의 여인네들이다...^^
나는...딱히 무슨 "~주의"나 "~이즘"으로 말하기는 뭣하지만...
다소는...남녀평등 또는 페미니즘적인 성향이 있는 편이다...
딸 키우는 아빠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런데...이즈음...다른 부분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난세에 구멍가게 꾸려가는 입장에서는...
그 훌륭한 여인네들로 인해 연거푸 황당함을 감내하는 중이다...쩝...
바로 밑의 넘버투에게 전권을 맡기고 있으므로 세세한 곡절은 모르나...
갓 졸업한 또는 작년에 졸업한 젊은 여직원들의 입사와 돌연퇴사를 지켜보면서...
새삼스럽게..."아...참으로 여자란 모를 존재로다..."하고 있는 참이다...
각설하고...딸키우는 부모나...여학생 가르치는 선생들은...
그 보편타당한 본래의 훌륭한 품성에 얹어...
소위 "사회적 책임" 또는 "조직과 관계"...머...그런 류의 가르침을 아끼지 말았으면 싶다...
개인과 가족에게는 훌륭한 자질과 품성을 보이지만...
무형의 법인이나 조직 또는 거래처 등과 같은 대상에 대해서는 전혀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황당함...
종종 이땅의 여자들을 이 사회가 그렇게 양육하고 있었음에 허망해지기도 한다...
딸가진 친구들...
딸들에게도...
"우정"과 "의리"와 "사회적 책임"이라는 가치를 알려주는데 인색하지 말자...
구멍가게하면서 젊은 여직원을 두게될 친구들...
행여라도 나처럼 남녀평등의 "의리"같은 걸 기대하는 어리석음은 접기 바란다...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