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홈피는 당초 철저한(?) 등록회원제였다...
주소록같은 개인정보가 있기도 하거니와...
우리 아닌 남들이 보는걸 기분좋지 않게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어서였다...
근데...이런 취지가...본의아니게 동문 선후배들로부터 오해를 받기도 했다...
4회는...폐쇄적이고...지들끼리만 노는 넘들이라고...^^*
(사람마다 천성과 취향이 다르니...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2002년 4회 총회에서...
홈피의 "부분개방"에 대해 안건이 올려졌고...
표결에 의해 "부분개방"으로 가결되었다...
(평소 관심이 없는 사안이라...내가 임의로 개방했다고 오해하는 친구들도 있더라만...^^*)
어쩌다 가끔...익명에 의한 작은 물의가 빚어지기도 한다...
역시...사람마다 천성과 취향이 다 다르므로...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참고로...우리 홈피의 게시판은...공개 프로그램인 "제로보드"를 쓰고있다...
근데...이 프로그램에..."운영자"는 IP추적이 가능토록하는 기능이 있다는 걸 아는 이들은 많지않다...^^*
(물론 새삼스런 기능은 절대루 아니고, 그냥 보편적인 기능일 뿐이다...)
간혹 덧글에 익명을 쓰는 친구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일종의 닉네임같은 개념이어서...
엄밀하게는 익명이라 할수는 없을 것 같다...
고로...익명의 폐해는 아직 문제시되지 않는 곳이 이곳이라는 생각이다...
글제목에..."썰렁한(?)"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익명이라고 해도...일정한 장소에서 우리 홈피에 접속하는 경우엔...
운영자인 요찬이와 나는 IP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는 걸 공개적으로 고백하려는 때문이다...^^*
요찬이는 아마도 성격상 한번도 IP주소 확인 기능을 써본 일은 없겠지만...
나는 솔직히 3번쯤 써봤다...^^*
(글을 남기면...무조건 IP주소는 함께 남는다...
IP주소로 우리 홈피를 검색하면...동일한 IP주소로 올린 글들이 모두 올라온다...^^*)
닉네임이 아닌...의도적인 익명을 쓰려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없겠지만...
그냥 재미삼아...인터넷 세상에서의 상식삼아...알려두는 바이다...
(IP주소라고 할때...IP는...Internet Protocol의 약자이고...
통상 "주소"를 떼고 그냥 "IP 추적"처럼 말하기도 하는데...
IP Address 또는 IP 주소라고 말해야 엄밀하게는 맞는 말이다...
인터넷 상의 모든 PC는 다 자기 번짓수를 가진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