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병진이로부터 전화가 왔다…
어리버리 총회 자료준비한다고 밤을 새서리…
허겁지겁 주소록 제본 맡기고…
핸펀을 무음(램프)으로 해둔채 꼬불쳐 자고 있는새…
제법 여러 번을 전화했던 모양이다…^^*
시중가로 20만원대를 호가한다는 고급 볼펜을…
내일(금요일) 우리 총회 때 50개쯤 선물로 내놓고 싶단다…
브랜드 판권문제라던가…
한 4년쯤 고생하면서…변리사하는 최종식의 도움을 받아 해결되었단다…
어려운 시절에…기쁜 소식이고…다행한 일이다…
볼펜은…선착순 50명에게 나눌 예정이므로…
기왕 오는거…가급적 때맞춰 도착하기를 바란다…^^*
이번 총회때는…예년과 달리…
회장선거때 볼펜이 필요한데…참 뜻깊은 선물인 셈이다…
참…최병진은…
중간에 전학을 가서…3학년때 반이 없다가…
내가…회장직권으로(^^)…13반을 창설하여(?)…13반으로 배정했었다…^^
참으로 따뜻하고 뜻깊은 선물을 준비해준 병진이에게…
감사하고 기쁜 마음의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