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이야기 해본 적이 없는
완식이의 필이 좋아서,
만나고서도 역시 필이 좋아서
잘해주고 싶었는데
백마만 본 완식이
강남의 구릿빛 동양인 손목이라도 잡게 해주고 싶었는데
그럴 능력도 있었는데
3반 너그뜰 너무 그라지 마라.
유근주 선생님
몇분 안되는 존경할 만한 선생님인데
1학년때 우리 담임 선생님이셨는데,
3반 너그뜰 그라지 마라.
내평생 새벽에 뻰치맞고 집에 가본적은
처음인데
3반 너그뜰 그라지 마라.
선계은이 다음날 전화와서 미안 하다고,
김주동이 "숟가락 하나만 더 놓았으면 될걸....."하는데
우리반도 외국에 12명이나 있는데,
비행기표 살 돈이 없어서 못오고 있는데
3반 너그뜰 그라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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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4반 학생이.........
ps)장난으로 썼는데 친구들 너무 괘념치 말게.
재미로 하는 소린데...
웃자고 하는 소린데...
분위기 다운되면 지워버릴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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