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럽고 기쁜 마음으로 감사 드립니다.
총동창회 여러분! 고맙습니다.
가슴 뿌듯합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졸업생 여러분들이 개인적으로는 사회생활에 가장 바쁘고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도 모자랄 때인데 그 바쁜 업무들을 제쳐두고 스승의 날 이른 아침부터 모교 사랑 후배사랑 한마음으로 학교로 ‘출근’하여『모교 1일 명예교사의 날』활동을 멋있고 깔끔하게 진행하여 주셨으니 참으로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선생님과 후배 재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물론 저가 아는 많은 학교의 교장(또는 예비교장)님들도 이런 활동에 놀라워하며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학교(저가 알기로는 약 1/2 정도에 이르는 학교)가 스승의 날 명예교사 운영과 관련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중 상당수 학교는 ‘쉬는 날’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인데, 우리 우신은 총동창회와 졸업생 여러분들의 모교사랑 덕택에 뜻 깊고 가슴 뿌듯한 스승의 날을 맞았으니……어찌 고맙고 감사하고 가슴 뿌듯하며 자랑스럽지 않을 수 있단 말입니까?
게다가 전날 5.14(금)에는『개교 30주년 기념 KBS홀 음악회』를 위하여 총동창회와 동문들이 대거 동참하며 밤늦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어디 그 뿐입니까?
프로그램 광고 협찬 활동, KBS홀 섭외 동참, 5.21기념행사 후원 동참, 5.22종합 예술제 동참,『우신 30년사』동참 등『개교 30주년 우신 축제』여러 분야에 적극 동참하여『개교 30주년 우신 축제』가 더욱 뜻 깊고 멋진 우신 새 역사의 한 장이 되도록 성원해 주시니, 참으로 고맙고 기쁘고 가슴 뿌듯하며 자랑스럽습니다.
동문 여러분!
여러분들의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을 소중히 가슴에 안고 모교에서는 더욱 열심히 후배교육에 매진할 것입니다.
스승의 날 총동창회 주관『모교 1일 명예교사의 날』운영에 모교의 전 선생님과 후배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자랑스럽고 기쁜 마음으로 재삼 감사 드립니다.
2004. 5. 17
우신고등학교장 노 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