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7032200295922834&newssetid=1352
http://news.media.daum.net/economic/finance/200703/21/chosun/v16119309.html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ccident2&no=36021&page=1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9&uid=273538
[90조원 가스사건] 조선일보의 황당한 기사 조작이 진짜사고
90조원 가스를 중국에 빼앗긴 일의 치명적인 내막
조선일보, 의도가 뭔가?
주류 언론으로서 대답하시기 귀찮을 테니 답변까지 해드려야 할 듯싶다. '이 정권과 관련된 모든 것을 나쁘게 보게 만들기' 아닌가? 정답?ㅋ 사은품으로 '자전거 한 대' 주시면 좋을 텐데.^^
*위에 썼듯이 중국이 구매권을 가져가는 게 우리나라에 손실일수도 있다. 게다가 산유국의 자원민족주의가 가속화돼서 점점 자원 확보가 어려워지는 추세에서 충분히 고민해 볼만한 문제이다. 그러나 저런 식으로 막연히 '이건 정부 탓이다'라고 쓰기엔 사안이 매우 복잡하다. 국내에서도 이익의 주체가 엇갈리는 문제이기 때문이다.(좀 더 풀어쓰자면, 현재 비교적 안정적인 수급체계에서 또 다른 수급처를 확보하느냐, 아니면 엄청난 개발이익 - 90조 원 모두가 아니라도 엄청난 금액 - 을 국내업체에 안겨주느냐의 문제이다. 어떤 게 진짜 '국익'일까? 국내에서도 이익의 주체가 다르다는 말은 바로 이 말이다)
'국익'이라는 말의 정의조차 제대로 내리기 어려운 기사에서 이런 복잡한 문제를 막연히 '이건 정부탓이다'라는 느낌이 들도록 쓴다는 건, 기사의 기본적 자질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추가로 알아보니 문제의 광구는 이미 2004년에 인도로 수출하는 협상이 진행 중이었다는 연구도 있다. '어느 날 갑자기'가 아니다. 그런데도 이런 광구가 중국으로 넘어갔다는 사실만으로 '정부탓'을 하게끔 기사를 썼다면, 이건 기사의 기본이 안 돼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의도가 뭐냐'고 묻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