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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마이애미는 저녁이기는 하지만 제목이 그렇다... 오늘 아들 녀석을 픽업해 오다가 아들 손을 잡아보았다. 듬직하더군. 벌써 17살이니 그럴 만도 하겠지. 그런데 아들 손을 만지작 거리다 갑자기 아버지 생각에 울컥하더구나. 내가 아버지에게 손을 맡기고 듬직하게 해드린 적이 언제였나 하는 생각에 말이다.... 아버님 계신 친구들은 이번에 아버님에게 손한번 잡혀 드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