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소식없이 지내다 갑자기 이렇게 글로서 남기려니 쑥스럽네. 그동안 가끔 연락이 닿았던 친구들도 있었으나, 혼자 바쁘고 정신없다는 핑계로 그냥 그냥 살다가 새삼 생각이 나고, 연락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뒤늦게 이렇게 친구들 홈페이지에 찾아왔어.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 모두에게 미안하고,... 간혹 생각이 나면 서로 연락 하고 지내자. 특히 개인적으로 요찬이한테 많이 미안한데,... 전화도 못하고, 연락도 못하고, 너그러운 네가 못난 나를 이해해주길 바래. 앞으로 얼마나 친구들하고 연락하며 참여를 하며 잘 지낼지 모르겠지만, 되도록 많이 노력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