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근황.....뭐 관심도 없겠지만 심심해서
아싸라비야!!! 정기 고연전 끝나고 학교 앞에서......아들같은 후배들은 여학생 많아서 좋겠다(우리 때 10%=>45%)
니네만 노냐? 우리도 같이 놀자......아버지같은 선배님 체통이 말이 아니십니다.
근데 왠지 뭔가 허전하고 아쉽더라....지나간 청춘이
역시 나는 동네에서 아줌마들과 노는게 잼있어..."떡복기 드세용" -일요일 서초구 행복 달리기 대회에서-
저 떡복기 우리 마누라가 직접 만든거다..
서초 구청장이 막걸리 한잔 하잖다.....그래서 러브샷 아니면 안한다고 했더니만 결국.....
어제 전화가 왔다.
태희였다.
지난달에 간 무인도 여행이 넘 재미있어 이번 주말 연휴에 또 가자고 조른다.
무릎팍이 까져 다 아물어 가는데 또 까지게 생겼다.
이번에는 2박 3일로 진도=>하도=>관매도 다녀올 생각이다.
기집애 왜 나를 귀찮게 하는거야?????
돈도 없는 나를
나이도 많은 나를
왜 그리 좋아하는지?.....
아니면 거시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