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인사가 늦었네?
모두들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들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
새해의 시작과 함께 기분과 기운은 매우 좋은 듯 하다.
이국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도 되었고, 삶의 모습도 많이 안정이 된 듯 해서일 듯 하다.
그런데 몸 상태가 영 아니올씨다다.
뭐 특별하게 나빠져서가 아니라,
새해 첫 날 부터 밤 샘을 하고 몇 일 리듬이 깨찌는 바람에 피 똥(?)을 싸고 있다.....ㅎㅎㅎ
예전에야 내가 노느라고 말일에 밤을 세웠는데,
올해는 애 쉐이들 놀다 들어오는 거 기다리다 밤을 샜다.
작은 넘은 2시반에 큰넘은 5시에 귀가를 하셨다.
이곳이야 한국하고는 좀 분위기가 틀리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냥 자기 뭐해서 금방 오려니 기다리다가 밤을 세고 나서,
몇 일 동안 수면 시간이 틀어져 버렸다.
혈압 오르는 것이 팍팍 느껴지더구만.
자려고 누우면 뒷 골에서 윙윙 소리가 나고
그간 안 먹던 혈압약을 이틀 먹으니 그래도 조금은 나아지기 하던데,
덕분에 모닝 콜이 고장났다.......ㅎㅎㅎ